[회고록] 24년 하반기
·
신변잡기
24년 하반기를 돌이켜보며어느 새 2025년이 찾아왔습니다.아직도 실감이 안 나서 12월같은데 더 미뤘다가는 계속 미룰 것 같고,회고록을 써야 마무리가 되지 않을까 싶어... 정리되지 않은 글이나마나 적어보기로 합니다.  번아웃의 반대말, '보어아웃'번아웃이라는 말은 많이 들립니다. 지나치게 일에 몰두해 자기 자신을 태우듯 소모하는 걸 말하죠.그러나 요즘 그 반대말인 보어아웃이라는 말도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습니다.보어아웃이란 단조로운 업무, 자기 발전과 성장의 위기 등 여타 직장인이 겪기 쉬운 무기력증입니다. 최근 들어 저도 미래에 대해 생각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주로 계속 개발자를 할 수 있을까? 한다면 이 회사와 같이 가야 할까? 하는 것들입니다.현재 재직중인 회사는 만족하며 다니고 있긴 하지만 ..
[회고록] 24년 상반기
·
신변잡기
24년 상반기를 돌이켜보며 벌써 24년도 6개월이 지났다.24년 1월이 됐을 때만 해도 시간이 빠르다고 생각했는데 정신 차리고 보니 6월이라니. 가만히 앉아서 생각해보면 나는 6개월동안 무엇을 했을까. 2023년에는? 과거를 돌이켜 볼수록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아 회고록을 써본다.   미룰 수 없는 시스템 개선 현 회사에 입사한지도 어연 1년 반이 넘었다.그동안 해온 일들을 돌이켜 봤을 때 올해 가장 공을 들인 건 역시 시스템 개선이다. 처음 입사했을 때 가장 놀랐던 게 바로 엄청난 양의 하드코딩이었다. 하드코딩은 피할 수 없는 길이라지만. 거진 15년의 코드가 쌓이면서 아무도 손댈 수 없는 코드가 되어버렸다.웹에만 있고 모바일에는 개발되지 않은 기능, 동일한 기능 다른 테이블, DB컬럼과 변수명 불일..
얼복무
'신변잡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