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대부분의 서비스가 퍼블릭 클라우드로 옮겨가면서
AWS, Azure와 같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기업들이 큰 인기를 끌면서 AWS에서는 AWS Certifired를 시행하고 있다.
원래 개인적으로 자격증에 큰 관심이 없어 다들 AWS 자격증 공부한다고 할 때 흥미가 없었다.
왜냐하면 회사에서 AWS를 사용하지 않았고. 응시비가 150불(20만원)으로 매우 비싸기 때문에.. ^ ^
그런데 최근에 회사에서 퍼블릭 클라우드로 옮긴다면서 AWS 교육을 받으라고 지원도 해주고...
5월 쯤이었나 AWS Summit에 참가는 못했지만 다녀온 동료의 후기를 보면서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자격증을 위한 공부, 시험을 위한 암기가 태생적으로 안 맞는 사람인지라 😅
어차피 배워야 할 때 시험을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도 있었다...
그러다 AWS 챌린지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신청했다. 챌린지는 연에 1~2회 정도 정기적으로 시행한다는데.
챌린지라고 하지만 별 건 아니고 AWS 공식에서 무료 교육 자료를 배포해주고 어떻게 공부하라고 가이드를 준다.
무엇보다 응시료를 50% 할인해주는 바우처 코드를 주는데 이게 가장 큰 목적이다.
챌린지 신청 링크를 들어가면 영어라고 당황하지 말고 (당사자성) 한국어로 페이지로 번역하거나
Register Now를 눌러 간단한 인적사항을 적으면 바로 메일로 코드가 날라온다.
바우처 유효기간은 24년 12월 31일까지... 그 전에 시험을 봐야 한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보는 시험이자 내가 볼 시험 역시 솔루션 아키텍트 어소시에이트고.
소개 링크는 한국어로 되어있지만 23년 업데이트가 마지막이다.
이상하지만 아무튼 2024년 챌린지는 영어 사이트밖에 없다.
그리고 시험 후기들을 좀 읽어봤는데 시험장은 대면, 비대면이 있고.
대면 시험의 경우 좌석이 정해져 있고 시험장 수가 적어서 시험 보려면 한 달 전에는 예약해야 되는 모양이다.
총 65문항 130분이며 비영어권자는 시험 시간이 30분 늘려달라고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신청)
1000점 만전에 720점이 합격선... 그리고 특이하게 65문항 중 15문항은 배점이 없다 (왜..?)
공식 문서에서는 데이터 수집을 위함이라는데.. 특별히 정답이 없는 문항을 넣어놓고 사람들이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데이터를 수집하는 건가?
AI 사업도 하고 있고 원래 있던 문항이 아니라 22년쯤에 갑자기 생긴 문항이라 이 가능성이 더 높아보인다. (이럴 거면 응시료를 낮춰달라!)
시험을 볼 생각을 했으니 대충 문제 경향이라도 훑어볼 겸 공식에서 배포하는 기출문제를 들여다 보았다.
영어로 보자니 머리가 어지러워서 구글에 검색하니까 한국어로 된 기출문제를 올려둔 사이트들도 많다.
모르는 용어가 너무 많아 이게 무슨 소리야? 싶었지만 천천히 읽어보며 감으로 선택했더니 정답이다. 서당개도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백엔드도 3년이면 아키텍트를 읊을 수 있나.
AWS 자체 용어라 아직은 어리둥절 하지만 기본적인 내용은 네트워크, 자료구조 안에 있는 것 같다.
문제도 대부분 '이런 상황에는 어떻게 구축할 것이냐'에 대한 해결방법을 물어보기 때문에
온프레미스로 서버를 다룬 사람이라면 문제 자체는 이해가 쉽고 훨씬 공부하기가 수월하지 않을까 싶다.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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